[애니메이션 리뷰]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 40년 만에 돌아온 '나애리'가 던지는 질문!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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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40주년 기념, 나애리가 주인공이 되다!
국민 만화 《달려라 하니》가 탄생 40주년을 맞아 첫 공식 극장판 애니메이션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로 돌아왔습니다. 1988년 TV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인 이 영화는, 원작에서 하니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나쁜계집애'로 불렸던 **나애리**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배경은 원작의 3년 후,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이 된 2020년대의 서울입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뉴얼된 작화와 흥미진진한 도심 레이스를 통해, 오랜 팬들과 새로운 관객 모두에게 짜릿한 질주의 쾌감을 선사합니다.
🎬 영화 정보
| **개봉일 (한국)** | 2025년 10월 7일 |
| **장르** | 애니메이션, 청춘, 스포츠 |
| **감독** | 허정수 |
| **원작** | 이진주 만화 《달려라 하니》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 **주요 성우진** | 정혜원 (하니), 강시현 (나애리), 홍범기 (홍두깨) |
📜 줄거리: 트랙을 벗어나 길 위에서 달리다
달리기로 전국을 제패한 '완벽한' 육상 스타 **나애리**. 그녀는 과거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하니**를 잊지 못하고, 돌연 육상부를 떠난 하니가 다니는 빛나리 고등학교로 전학을 갑니다.
학교에서 다시 만난 두 라이벌은 트랙이 아닌 **도심 골목**을 달리는 신개념 레이스 이벤트인 **'스트릿 런(Street Run)'**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떠오르는 강력한 신예 **주나비**까지 가세하며 경쟁은 걷잡을 수 없이 뜨거워집니다.
오직 **승리와 기록**만이 목표였던 나애리는, **'그저 달리고 싶어서 달리는'** 천방지축 하니를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왜 달리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시작합니다. 청소년 국가대표 타이틀을 건 이들의 질주는 우정과 경쟁, 그리고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품고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로 향합니다.
🌟 주목 포인트 3가지
1. '나애리'의 서사 확장과 입체적인 캐릭터
이번 극장판의 가장 큰 특징은 나애리의 시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입니다. 원작에서 질투심 많은 '악역'으로만 기억되던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승리에 대한 집착과 내면의 불안을 가진 입체적인 청춘으로 그려집니다. 나애리의 성장은 영화의 가장 큰 감동을 책임지는 부분입니다.
2. 2020년대로 옮겨진 배경과 '스트릿 런'
오래된 만화의 향수를 현대적인 작화로 완벽하게 리뉴얼했으며, 배경이 된 서울 도심의 풍경이 생동감 있게 펼쳐집니다. 특히, 도시의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스트릿 런'은 속도감과 스펙터클을 극대화하여 젊은 관객들에게도 어필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3. 원작에 대한 존중과 새로운 세대의 공감
홍두깨 선생님 등 원작 캐릭터들은 그대로 등장하지만, 그들이 마주하는 고민과 대화는 2020년대 청소년들의 정서와 맞닿아 있습니다. 추억을 가진 부모 세대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순수한 재미와 '왜 꿈을 꾸고 달려야 하는가'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